마산중부서는 14일 오전 3시10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K나이트 클럽에서 여자 화장실을 따라가 A모(27) 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강간미수혐의)로 외국인 이(28 조선족) 씨 등 3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선족 연수생인 이모(28 )씨는 14일 오전 3시10분께 마산의 모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시다 A(27)씨가 화장실을 가는 것을 보고 따라가 화장실문이 잠겨 열리지 않자 옆 화장실 벽을 뛰어 넘어 침입해 주먹으로 A씨의 얼굴에 상해를 가하고 성폭력하려다 A씨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온 종업원에게 붙잡혀 경찰에 구속됐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오전 5시8분께 마산합포구 월남동의 모 사우나 찜질방에서 잠자던 B(42)씨의 다리를 만지며 성추행한 이모(51)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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