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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호국공원 조성한다
의령 호국공원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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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0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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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착공
▲ 11월 착공예정인 의령호국공원.
 의령군청 뒤편에 있는 봉무산에 보훈가족의 숙원사업인 의령군 호국공원이 조성된다.

 9일 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11억5천5백만 원이 투입되는 호국공원조성 사업은 오는 2012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의령읍 중동리 165번지 외 3필지 내 2천980㎡ 규모에 주 건물인 충혼탑, 위패 봉안실에 이어 부대시설로 기념광장, 화장실,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이 사업은 현재 사용 중인 현충 시설이 지난 1958년에 건립되어 시설이 낡고 협소하여 충혼탑을 찾는 참배객이 이용에 불편함을 초래해 왔을 뿐만 아니라 현실 감각에 맞게 조성되어야 된다는 의견에 따라 추진하게 되었다.

 군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업체와는 지난 1일 계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3개월간의 실시 설계 후 오는 11월부터 호국공원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착공 될 예정이다.

<변경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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