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해농협농가주부모임 등 남해군에 향토장학금 기탁
남해군은 지난달 28일 동남해농협농가주부모임(회장 김기심)에서 100만 원, 8월 8일 초석건설(주) 이은옥 대표 300만 원, 상주면 고병국 씨가 7만 원을 향토장학금으로 기탁했으며, 9일 남해우체국(국장 강덕선)에서 73명의 향토장학금 자동이체 신청서를 정현태 남해군수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남해농협농가주부모임은 지역의 크고 작은 봉사를 펼치고 있지만, 우리 자녀를 복되게 하는 장학금 기탁이 가장 보람되는 일이라면서 장학금을 기탁했다. 농가주부모임은 매년 마늘축제 시기에 향토음식점을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초석건설(주) 이은옥 대표도 후진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향토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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