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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토요애, 광역 유통체로 키운다
의령군 토요애, 광역 유통체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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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0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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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표 이사에 이교헌 전 상무
전국 첫 매출 1천억 돌파 노려

 농산물 브랜드를 주도하고 있는 의령군 토요애 유통회사가 전국 최초 매출 1천억 원 이상의 경영체로 육성하기 위해 새로운 경영 전략으로 출발한다.

 의령군 토요애 유통회사는 지난 2일 임시주주총회를 갖고 의령농협 이교헌(49ㆍ사진) 상무를 대표이사로, 동부농협 김효근(53룓상무를 상임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이번 선임으로 지역적 한계를 넘어 농협에서 책임 경영과 통합 마케팅을 하는 경영 활동의 영역을 넓혀 군 단위 광역유통주체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년 3월부터 전격 발효되는 농협법 개정에 따른 경영전략을 시장 환경에 맞추기 위해 사업 전반에 걸쳐 재점검한 결과 현재 체제에서는 연간 200억 원 매출의 한계성이 있고 산지관리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지역 여론을 감안해 경영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게 됐다.

 또한 농협을 중심으로 유통체계를 개선해서 경제 사업을 활성화하는 것이 대세인 만큼 인적, 물적 자원을 총동원하여 원예 산업 부문에서 연간 1천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전국최초 경영체로 육성하기 위해 조직을 재정비 했다.

<변경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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