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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 좋다' 시청률↑..'일밤' 추월
'일요일이 좋다' 시청률↑..'일밤' 추월
  • 경남매일
  • 승인 2011.08.0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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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앤 크라이' 박준금-김도환 조 탈락
   SBS TV '일요일이 좋다'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면서 MBC '우리들의 일밤'을 제쳤다.

   8일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는 지난주보다 전국 기준으로는 1.7%포인트 오른 12.0%, 수도권 기준으로는 0.4%포인트 오른 1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반면 '우리들의 일밤'은 중간 평가 과정을 방송한 '나는 가수다'의 코너 시청률이 하락하면서 프로그램 전체 시청률도 하락했다.

   이에 따라 '우리들의 일밤'은 지난주보다 전국 기준으로는 2.9%포인트 떨어진 8.4%, 수도권 기준으로는 2.8%포인트 하락한 9.5%의 시청률을 보였다.

   KBS 2TV '해피선데이'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19.9%, 수도권 기준 20.7%로 지난주(전국 18.3%, 수도권 19.6%)보다 소폭 상승했다.

   코너별 시청률은 '해피선데이-1박2일'이 25.9%로 가장 높고,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과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각각 14.7%,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가 11.5%로 뒤를 이었다.

   TNmS 기준으로는 '일요일이 좋다'가 12.0%, '우리들의 일밤'이 6.5%, '해피선데이'가 19.5%로 집계됐다. 코너별 시청률은 '1박2일' 25.3%, '남자의 자격'과 '런닝맨'이 각각 14.5%, '키스 앤 크라이' 9.3% 순이다.

   7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키스 앤 크라이'에서는 박준금-김도환 조가 마지막 탈락자로 결정됐다.

   박준금-김도환 조는 '선물'을 주제로 열린 이날 5차 경연에서 MC 김연아가 선물한 망토를 활용, 1930년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프로그램 '경성스캔들'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으나 최종 합계에서 밀려 탈락했다.

   아쉬움에 눈물을 보인 박준금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줘 고맙다. 감사한 마음을 안고 가겠다"고 말했다.

   '키스 앤 크라이'는 오는 14일 방송되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김연아 선수와 아이스쇼를 함께할 최종 우승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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