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최주경)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한달동안 읍면에 산재해 있는 유아원 청소년 시설을 방문, 여름방학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하동군 청소년주련관과 진교 청소년문화의 집 종합사회복지회관에서 보상안전교실을 시작으로 이달 한달동안 실시되는 소방안전교실은 어린이들이 방학기간동안 집중적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속의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수칙에 관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1ㆍ2차로 수업이 진행되는데 1차에는 화재안전교육과 일반응급처치 이론교육과 2차에는 물소화기 체험 및 간단한 소방장비 조작 등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최주경 서장은 이번 어린이 대상 소방안전 교실은 "조기 교육이 중요한 것은 교육을 통해 몸이 자연스레 익숙해 지는 습관이 되기 때문에 수시로 소방안전교육을 접하면서 안전에 대한 튼튼한 마음과 행동을 가져야 한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에게 집중적으로 인식시켜주기 위해 여름방학을 이용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했다.
<이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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