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6:37 (금)
경남전역 호우주의보 해제
경남전역 호우주의보 해제
  • 한민지
  • 승인 2011.08.02 1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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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기상청 창원기상대는 2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경남 일부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기상대는 지난 1일 고성군과 남해군에 내린 호우경보와 의령군, 진주시, 통영시, 사천시 등에 발효한 호우주의보를 2일 오후 1시 20분에 해제했다.

 또 양산시, 창원시, 김해시, 밀양시, 함안군, 창녕군, 거제시 등에 내렸던 호우 예비특보도 해제했다.

 1일부터 2일 오후 3시까지 주요 지역 누적강우량은 남해 218mm, 고령 144mm, 의령 143mm, 사천 114mm 등이다. 기상대는 경남은 서해 남부 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면서 비가 온 뒤 늦은 오후부터 점차 갤 것으로 내다봤다.

 3일 경남 전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남도 서쪽지역의 호남 서부해안지역에 소나기가 확대될 것으로 관측됐다. <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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