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주말극 '애정만만세'가 16일 시청률 9.4%로 출발했다.
17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애정만만세'는 전날 방송된 첫회에서 전국 시청률 9.4%, 수도권 시청률 10.9%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내 마음이 들리니?'의 첫회 시청률 12.6%보다 낮은 기록이다. '내 마음이 들리니?'는 지난 10일 15.6%로 종영했으며 30회 평균 시청률은 15.4%였다.
이보영, 이태성, 배종옥, 천호진 등이 출연하는 '애정만만세'는 사랑에 실패한 사람들의 패자부활전을 유쾌한 터치로 그린다.
한편, 이날 방송된 드라마 중에는 종영을 한 회 앞둔 SBS '신기생뎐'이 26.5%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어 KBS '사랑을 믿어요' 25.6%, MBC '반짝반짝 빛나는' 21.1%, KBS '광개토태왕' 16.1%, SBS '내사랑 내곁에' 9.2%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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