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안골포중학교(교장 김기환)는 지난 8일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 제공을 위해 `숙련기술 장려 직업진로교육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연계해 생산기계명장 기능한국인 황해도 강사를 초청해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중학교 졸업으로 성실히 자신의 기술을 닦아 성공한 사례를 전했다.
황 강사는 평소 자신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를 찾아 그 분야에 필요한 기술을 연마하고 창조적인 사고로 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학생들은 "기계를 만드는 사람도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한국을 대표하는 기능한국인이 될 수 있고, 나의 관심과 소질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 키워나가야겠다 "고 말했다.
<황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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