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공항 상주기관ㆍ업체장 나눔배려 실천
김해공항 합동 사회봉사단이 전국공항최초로 탄생했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16일 김해공항의 14개 상주 기관장 및 업체장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공항 최초로 `합동 사회봉사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봉사단에는 한국공항공사와 부산 지방항공청, 김해세관 등의 공항 주요기관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신한은행, 부산은행 등 항공사 및 주요업체로 구성됐다.
앞으로 `김해공항 합동 사회봉사단`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나눔과 배려`, `더불어 사는 사회`를 모토 아래 공공기관 및 기업들이 수행해야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게 된다.
이날 봉사단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항공기 소음지역 등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들을 위해 봉사하고, 아름다운 김해공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오승철 본부장)는 "김해공항은 부산ㆍ경남지방을 대표하는 관문공항으로 사회봉사단 창립으로 한층 더 국민과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사회에 봉사하는 공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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