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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강풍 동반 비…안전 주의
전국에 강풍 동반 비…안전 주의
  • 경남매일
  • 승인 2011.05.0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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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인 9일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아침에 제주도와 경기 서해안부터 산발적으로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오후에 전국 대부분의 지방으로 확대되겠다.

   9~10일에는 중부지방, 10일 오후부터 11일 사이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강수량의 지역차가 크겠다.

   9~11일 전국의 강수량은 30~80mm가량으로 예상되며, 특히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등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모레(10일)까지 전국에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고, 특히 전라남ㆍ북도 서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많겠으니 기상 정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7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전날보다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2.0~4.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1.0~2.5m로 일다가 오후에 1.5~4.0m로 점차 높아지겠다.

 

▲ 창원 : [구름많음, 흐리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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