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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대학 `조리교육` 명성 떨쳤다
마산대학 `조리교육` 명성 떨쳤다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1.04.1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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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조리과,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서 대상ㆍ금메달 5개 수상
▲  2011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고 기뻐하는 마산대학 호텔조리과 학생들.
 마산대학(총장 이학진) 호텔조리과가 대학요리계의 강자의 자리를 단단히 굳혔다.

 18일 마산대학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11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호텔조리과 학생들이 최우수팀에게 수여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비롯 부문별 금메달 5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마산대학은 단체전 부문 더운 요리와 찬 요리, 개인요리 부문에서 각각 금메달과 라이브전서 금메달 2개를 수상해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또 최우수팀에게 수여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마산대학은 특히 단체부문에서 수산물 등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코스요리로 전국에서 모여든 경쟁팀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금메달을 수상, 지역특산물 활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동서양의 융합으로 세계인의 눈과 입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예술작품 같은 요리라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팀장인 박진웅 학생은 "좋은 재료를 구하려 농산물 도매시장을 직접 뛰어다니고 밤늦게까지 실습을 하는 등 꿈을 요리키 위해 그동안 흘렸던 땀방울이 헛되지 않은 것 같아 기쁘다"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이 학진 총장님과 교수님께 감사를 드리고, 학우들과도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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