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음악 색깔 선보일 것" 싱글 발표
남성듀오 원투(오창훈, 송호범)의 송호범(34)이 연예기획사 `비아이지뮤직(B.I.G Music)`을 설립하고 오는 12일 첫 솔로 싱글을 발표한다.
송호범은 10일 "데뷔 후 15년 간 그룹 활동을 한 끝에 나만의 음악 색깔을 선보이고자 기획사를 설립해 첫 싱글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획사 설립이 원투의 해체를 의미하는 건 아니다"며 "오창훈 씨도 솔로를 준비 중이니 원투의 휴식기로 생각해달라. 앞으로 이 기획사에서 프로듀서로 신인 발굴과 후배 양성에도 힘을 쏟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송호범은 이번 싱글에서도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직접 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오래된 연인이라면 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노랫말이 담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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