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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들에 보금자리 마련해줘 행복"
"향우들에 보금자리 마련해줘 행복"
  • 이강호 기자
  • 승인 2011.04.07 2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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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주부민방위기동대
▲ 합천군 주부민방위대원들이 도배와 장판 설비를 하고 있다.
 합천군 주부민방위기동대(회장 박윤옥)는 지난 4일과 6일 양일간에 걸쳐 가정형편이 어려운 모자세대 향우에게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

 합천군 용주면 성산리에 빈집을 무상임대 받은 부산광역시 연제구에 거주하는 강모(52ㆍ여)씨는 합천군 출신의 향우로 세자녀를 양육하는 생활이 어려운 모자가정의 가장이다.

 강 씨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로 도시에서 세 자녀를 키우는 것이 여의치 않아 고향에서 새 터전을 찾던 중 빈집은 구할 수 있었으나, 집수리를 하지 않고서는 생활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주부민방위기동대의 도움으로 집수리를 깔끔하게 정리해줬다.

 지난 4일에는 제5870부대 4대대 장병들과 용주면 주부민방위기동대에서 방치된 빈집의 쓰레기를 치워 주었고, 6일에는 합천읍 주부민방위기동대에서 도배와 장판을 설비했으며, 독지가로부터 싱크대와 화장실까지 무상 제공받아 새집으로 탈바꿈시켰다. <이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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