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대 김윤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제5대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에 김윤수(사진ㆍ59) 전 창원부시장이 선임돼 5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김 신임 원장은 지난달 22일 이사회에서 차기 원장으로 선임된 후 지난 1일 지식경제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김 원장은 "그동안 추진한 경남도 4대 전략산업의 구조고도화를 이룩하고, 친환경 미래성장동력산업 발굴ㆍ육성에 역점을 두겠다"며 "경남테크노파크가 지역산업 발전의 중심축이자 거점기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청 출신인 김 원장은 지난 1977년 산청군에서 공직에 입문해 1979년부터2004년까지 행정자치부(내무부) 지역경제과, 감사과,조직정책과 등에서 근무했다. 이어 거창부군수, 통영부시장, 경남도 정책기획관, 진해부시장, 통합창원시 초대 부시장 등을 역임, 지난 3월 관리관으로 퇴임했다.
김 원장의 임기는 오는 2014년 4월까지 3년간이다. <황철성 기자>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