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개봉동 남현교회서 5일 환경 개선 자선공연
인순이가 5일 서울 개봉동 남현교회에서 `인순이와 함께 하는 좋은 친구 장애인 주간 보호시설 후원의 밤` 자선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5명의 중증 지적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서울 개봉동 `좋은 친구 장애인 주간 보호센터`의 열악한 공간을 개선하려는 취지에서 열리는 것으로, 인순이는 이 `보호센터`의 센터장이 초등학교 동창인 인연으로 `노 개런티`로 무대에 오른다.
2만원인 공연 티켓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시설에 기부된다.
인순이는 그동안 잠비아 우물파기 자선 공연과 청주 다문화학교 이전 기금 마련 음악회를 열었고 아이티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을 기부하는 등 자선활동을 벌여왔다.
인순이는 다음 달 7-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더 판타지아(THE FANTASIA)`란 타이틀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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