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독도 사랑해도 日 미워하지 않아"
김장훈 "독도 사랑해도 日 미워하지 않아"
  • 승인 2011.03.1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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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 지킴이`로 불리는 가수 김장훈이 "내가 독도를 사랑한다고 해서 일본을 미워하지 않는다"며 일본 대지진과 관련해 악성 댓글을 다는 일부 네티즌에게 충고했다.

 김장훈은 지난 13일 미니홈피에 올린 `일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시다`란 제목의 글에서 "제가 독도를 사랑하고 동해를 주장한다고 해서 일본을 싫어하지도 일본 사람을 미워하지도 않는다"며 "합리적으로, 순리적으로, 역사적으로 그 일(독도)을 해결하면 되는 것이지 무턱대고 사람이 사람을 미워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일 관계에서 독도 문제는 `가시`이며 그 가시를 빨리 뽑고 함께 친구처럼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일본 사람이 죽은 걸 좋아한다면 그건 틀린 것이고 정확히 말해 나쁜 것이다. 아름다운 어른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글은 한 네티즌이 김장훈의 미니홈피 방명록에 "일본 대지진이 너무 잘됐다는 야만적인 글이 많아 비판했더니 김장훈 팬이라는 사람이 김장훈 씨도 일본 사람들이 죽은 것을 좋아할 것이라고 했다"며 "일본 사람들이 무참히 죽는 걸 좋아하는 게 애국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올리자 작성됐다.

 김장훈은 3.1절인 지난 1일 독도에서 `독도 페스티벌` 공연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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