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신광교회 진창설 목사, 경남대에 장학금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11일 마산합포구 홍문동에 소재한 신광교회(담임목사 진창설)로부터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신광교회 진창설 목사는 우수한 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 원을 경제무역학부 조희준 군(경제무역학부 3학년) 등 5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지급했다.
진 목사는 "우리 교회 인근에 있는 경남대가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라면서 작은 정성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장학금 전달 행사를 계속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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