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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네번째 봄` 콘서트 개최
이소라, `네번째 봄` 콘서트 개최
  • 승인 2011.03.0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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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4월 3일 역삼동 LG아트센터
 가수 이소라(사진)가 오는 30일 ~ 4월3일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이소라 콘서트-네번째 봄`이라는 타이틀로 공연한다.

 이 콘서트는 이소라가 2007년 처음 시작한 시리즈물 공연 `봄`의 일환으로, 매년 포스터 한장 붙이지 않고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 이소라는 1집 노래부터 지난해 10월 발표한 팝 리메이크 음반 `마이 원 앤드 온리 러브(My one and only Love)`에 담긴 노래들을 선보인다.

 밴드에는 그의 대표곡 `바람이 분다`의 작곡가인 이승환(건반) 씨를 비롯해 이상민(드럼), 정수완과 홍준호(이상 기타) 등 유명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공연 연출자인 함윤호 감독은 2일 "LED 등의 첨단 영상 장비로 가득찬 무대가 아니라 이소라의 따뜻하고 강렬한 목소리가 주인공이어서 여느 공연과도 차별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소라는 오는 6일부터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새 코너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MC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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