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6:10 (수)
"끈끈한 `이웃의 정` 나눠요"
"끈끈한 `이웃의 정` 나눠요"
  • 박명권 기자
  • 승인 2011.02.24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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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3훈비 부사관단 `자녀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 공군 제3훈련비행단 부사관단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복지시설에서 환경미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공군 제3훈련비행단(단장 윤흥기)부사관단과 자녀들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이웃사랑의 전도사`로 꾸준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2일 고성군 장애우 복지시설인 `천사의 집`을 찾아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나아가 자녀들에게는 사회공동체의 소중함과 봉사정신을 일깨워 주기 위한 것으로 시설보수는 물론 주변 환경정화작업을 실시했다.

 또 이들은 장애우들과의 노래자랑, 링 던지기, 풍선 터트리기 등 레크레이션을 함께하며, 웃음꽃을 피웠고 천사의 집 가족들과 마음으로 통하는 끈끈한 이웃의 정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종근 원사(41)는 "전시에는 적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조국 영공수호의 책임을 다하는 강한 공군이지만 평시에는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이웃으로서의 공군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하나가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실천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군3훈비 감찰실 장병들도 지난 15일과 16일, 소음지역 주민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으뜸병사단은 지난 16일 사천읍에 위치한 `성남두레 복지원` 을 방문해 목난로용 목재 운반작업을 실시, 거주자들을 위로하는 등 전 장병들이 주기적으로 주변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이웃과 함께하는 비행단`이 되기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박명권 기자>

mkpark@gn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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