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투어하고 세계 각지 팬 만나고파"
소녀시대가 올해 발매 10주년을 맞는 일본의 인기 목캔디 `e-ma 노도아메`의 TV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UHA 미카쿠토(味覺糖)의 야마다 야스마사 대표이사는 지난 21일 도쿄 아오야마의 스파이라루홀에서 열린 광고 제작발표회에서 "소녀시대의 스타일리시한 모습이 상품의 이미지와 일치했다"며 기용 이유를 설명했다.
CF송으로는 소녀시대의 히트곡 `지(Gee)`가 선정됐다.
이 자리에서 티파니는 "세트가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너무 예뻐 즐겁게 촬영했다"고, 효연은 "아날로그 스톱 모션 촬영으로 눈도 깜빡이지 못하고 손도 못 움직였지만 재미있었다"고 촬영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CF는 중세 유럽풍의 우아한 식탁에서 이뤄지는 `소녀의 만찬`을 테마로 한 것으로, TV광고는 오는 26일부터 일본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소녀시대는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올해는 본격적인 일본 전국 투어를 하고 싶고, 세계 각지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팬도 직접 만나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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