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지의 여왕` 이미자가 조영남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선다고 공연기획사인 솔트이노베이션이 16일 전했다.
이미자는 조영남이 다음 달 10-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여는 `세시봉 그후 45년:조영남 콘서트` 무대에 올라 조영남과 듀엣한다.
공연기획사 관계자는 "이미자, 조영남 씨의 듀엣 무대는 두분의 오랜 친분 덕택에 성사됐다"며 "세대를 아울러 음악으로 소통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연장 로비에는 조영남의 미술 작품도 전시된다.
전시회에는 화투, 바둑알 등을 모티브로 한 조영남의 대표 작품뿐 아니라 조영남이 이경실, 최유라, 박미선, 이성미 등 연예인 지인들을 직접 그린 작품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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