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와 배우 전도연, 이범수 등이 제2회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서울문화예술협회는 15일 제2회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대상 수상자로 월드스타 대상에 가수 비, 대중가수 대상에 소녀시대가 결정되는 등 11개 부문 수상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화배우 대상은 `하녀`의 전도연, 드라마 배우 대상은 SBS `자이언트`의 이범수가, 뮤지컬배우 대상은 `영웅`의 정성화가 받는다.
또 대중가요 프로듀서 대상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특별대상은 KBS 장애인 드라마 `고마워 웃게 해줘서`의 김영진 PD가 수상한다.
이밖에 MBC `아마존의 눈물`의 김진만ㆍ김현철 PD(방송다큐 대상), KBS `제빵왕 김탁구`의 강은경 작가(드라마 작가 대상), MBC `동이`의 이병훈 PD(드라마 연출 대상), 영화 `부당거래`의 류승완 감독(영화감독 대상)이 부문별 수상자로 결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대상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다문화가장 등 소외계층을 초대해 진행하는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인 소녀시대를 비롯해 김덕수 사물놀이패, 바리톤 서정학, 서울필하모닉, 경찰청 호루라기 연극단의 난타공연 등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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