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창환 합천군수, 합천중 지역명사 초청 특별강연
하창환 합천군수는 15일 오전 합천중학교에서 전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희망 그리고 관심이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특별강연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는 9급 공무원에서 군수가 되기까지 40년 동안 공직자로서의 삶과 민선5기 합천군수 당선 후 활동 및 목민관으로서의 신념 그리고 합천 교육의 미래인 우정학사와 관련해 군수로서 소신을 밝혀 후배 재학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목민관의 역할에서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적절한 예를 들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합천군 기획감사실장 재직시부터 관심을 쏟았던 종합교육회관의 운영과정과 졸업생의 진학현황 등을 상세히 소개해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창환 군수는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강연을 할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학생들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니 합천교육의 미래가 밝음을 다시 한번 느꼈고 앞으로도 학생들과 대면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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