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대야초 `클래식 음악 골든벨` 눈길
진해 대야초등학교(교장 성혜숙)는 학생들의 클래식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한 `클래식 음악 골든벨`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대야초는 지난 14일 음악 교육과정과 연계한 클래식 감상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음악적 감수성을 신장하기 위해 `클래식 음악 골든벨` 행사를 열었다.
대야초는 지난해 10월부터 1~6학년 음악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및 유명한 감상곡을 매일 오전 8시 55분부터 10분간 감상하는 `아침 클래식 감상 시간`을 통해 학생 및 교사에게 클래식 음악 감상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와 함께 골든벨 행사를 시작으로 음악 친화적 교육 여건 조성을 통한 학생들의 정서 순화 및 음악적 감수성을 신장시키는데 효과를 보고 있다.
성혜숙 교장은 "클래식 음악 골든벨대회서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시상을 통해 클래식 음악에 대한 흥미를 높일 뿐만 아니라 음악적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클래식 음악 골든벨을 통해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이 학생들에게는 재미있고 언제든지 접할 수 있는 친근한 존재로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황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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