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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세 멤버 "일본 활동 예정대로 한다"
카라 세 멤버 "일본 활동 예정대로 한다"
  • 경남매일
  • 승인 2011.02.1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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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상대 전속계약 무효 소송 제기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한 카라의 세 멤버(정니콜, 한승연, 강지영) 측이 "카라의 일본 활동은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세 멤버 측은 이날 "소장을 접수하기 전 카라의 일본 음반사인 유니버설뮤직 측에 계약 만료 시기인 내년 7월까지 차질없이 활동하겠다는 뜻을 이미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 멤버 측은 "지난달 계약 해지 통보 후 소속사와 협상을 진행했으나 단 한가지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법적인 판단에 맡긴 것"이라며 "세 멤버가 소속사로부터 불이익을 받지 않고 빠른 국내 활동을 재개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소속사인 DSP미디어는 조만간 자료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세 멤버는 지난달 19일 DSP미디어가 전속 계약서에 명시된 내용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후 양측은 협상에 나서 카라 다섯 멤버가 일본 드라마 촬영을 재개하는 등 해결 기미를 보였으나 세 멤버는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부존재 확인 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법적 분쟁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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