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뚝딱` 사랑의 집수리 봉사
`뚝딱뚝딱` 사랑의 집수리 봉사
  • 한상균 기자
  • 승인 2011.02.14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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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제로타리클럽, 삼호주얼리호 이기용 씨 고향집
▲ 13일 국제로타리 3590지구 서거제로타리클럽이 삼호주얼리호 구조작전 당시 선장을 도와 무사히 구조 시킨 이 배의 1항사 이기용씨의 고향집을 수리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590지구 서거제로타리클럽(회장 김용실)이 삼호주얼리호 구조작전 당시 선장을 도와 무사히 구조를 성사시킨 이 배의 1항사 이기용씨의 고향집을 수리하는 `사랑의 집수리`를 13일 마쳤다.

 이씨는 거제시 거제면 외간리 고향집에 93세의 노모와 부인 3자매를 두고 외항선을 탔다가 납치와 구조의 극과 극을 오가는 삶을 맛봤다.

 그러나 아직도 고향집에는 돌아오지 못하고 치료중인 선장을 대신한 후속조치에 몰두하고 있다.

 이씨의 고향집은 옛날 초가집을 지붕만 슬레이트로 덮은 한옥이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서거제로타리클럽은 지난 일주일 동안 지붕을 철골판으로 교체하고 벽체를 보강하는 한편, 현관을 새로 만드는 대대적인 수리작업을 진행했다.

 회원 모두가 자기직업을 통한 봉사를 생활화하는 단체의 특성을 살려 미장, 목수, 조적, 새시 등 모든 공정을 회원들이 스스로 찾아 일주일동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12~13일은 거의 모든 회원이 동참해 페인트칠과 현경정화작업까지 말끔히 마쳤다. 마을주민들도 삼삼오오 모여들어 서거제클럽의 봉사활동을 내일처럼 고마워했다. <한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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