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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중학교, 사회복지시설 찾아 사랑 나누기
산청중학교, 사회복지시설 찾아 사랑 나누기
  • 원경복 기자
  • 승인 2011.02.07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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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1일 산청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은 관내 불우시설을 찾아 사랑 나누기를 실천했다.
 산청중학교(교장 이동환)는 관내 불우시설을 찾아 사랑 나누기를 실천했다.

 산청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은 31일 한일노인복지병원을 찾아 정성들인 위문품을 전달하고 할머니, 할아버지와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장애인복지시설 이레마을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또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행복한 설이 되기를 기원했다.

 산청중학교는 이레마을 및 한일복지병원과 자매결연을 맺어 연중 사랑나누기를 실천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희망키움학교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베품을 받아오던 저소득층 자녀들이 함께해 나눔으로서 행복해진다는 미학을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더불어 사는 삶의 행복함을 느꼈다"며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보고 더욱 용기를 내기로 다짐했고, 우리의 작은 베품이 큰 기쁨이 돼 뿌듯했다"고 말했다.

<원경복 기자>

kbwon@gn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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