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0:55 (목)
이웃사랑ㆍ배려 정신 이어간다
이웃사랑ㆍ배려 정신 이어간다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1.01.25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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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대 간호학과, 건강관련 캠페인ㆍ봉사활동 표창
▲ 한국국제대 간호학과가 봉사활동에 나서면서 각종 표창을 휩쓸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진주 전국체전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생들과 교수진.
 지난해 신설돼 첫 신입생을 받은 한국국제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김은희)가 건강관련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각종 표창을 휩쓸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국제대 간호학과는 지난해 10월 진주에서 열린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 전체 재학생과 교수진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성공적인 체전 개최에 일조한 공로로 자원봉사자를 대표해 박지성(20)씨가 최근에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특히 한국국제대 간호학과는 섬기고 배려하는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가고자 모든 학생이 의기투합해 자원봉사에 나서는 것은 물론 효과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학생 전원이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기본과정 이수, 웃음치료사, 치료레크리에이션 지도자 자격을 취득하는 등 봉사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습득에도 적극적이다.

 또한 이들은 간호학도로서 절주와 금연을 통해 건강을 지키자는 목적으로 `건강 모델이 되자`라는 슬로건으로 `절주 동아리 W`를 창립해 재학생 전원이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보건소와 알코올상담센터 등과 연계해 다양한 절주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1년만에 가장 주목받는 봉사단체로 급부상했다.

 이러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일부 학생들은 겨울방학을 맞아 현재 인도네시아 봉사활동에 참가해 해외봉사에도 나서는 등 간호리더로서의 역량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간호학과 김은희 학과장은 "인성교육에도 신경을 많이 써서 간호학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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