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물품전달식은 농협의 지역사회 구심점 역할과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원로 조합원 및 지역주민에 대한 경로효친사상을 제고 하기위해 해마다 열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호중 조합장을 비롯해 23개 영농회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3개 경로당에 지대미 65포대(250만 원)， 라면 65박스，(156만 원)， 난방유(750만 원)등 총 1천156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특히 농협은 물품전달식에 이어 농촌사랑 봉사단과 함께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이발， 염색， 발마사지)을 전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은 지난해에도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 1천만 원을 영농회별 경로당에 지대미， 라면， 난방유를 지원한 바 있다.

　또 농촌주부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활용하기 위해 주부들을 위한 취미강좌를 연중 개최해 문화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건전한 여가선용과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문화 복지 센터를 운영， 조합원과 고객에게 문화 활동의 장의 기회를 제공 하고 있다.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