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용품 토털 메이커 HDF 해동조구사(대표 정연화)는 2011년 불우이웃돕기 및 필드스탭 조인식을 지난 10일 호메르스 호텔에서 한나라당 박대해(연제구) 국회의원， 임직원들과 필드스탭， 협력업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정연화 대표는 환영사에서 "바쁜 와중에도 행사에 참석해 주신 내빈들께 감사드린다"며 "유난히 어려운 일이 많았던 2010년이 저물고 희망찬 새해가 밝은 만큼， 2011년에는 대한민국 낚시계에 기쁜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박대해(연제구) 국회의원도 축사에서 "여러 행사에 많이 다녀봐도 이렇게 특별한 조인식은 처음이다"며 "HDF 해동조구사의 발전상에 새삼 놀랐다"고 말했다.

　또한 필드스탭들은 자부심을 갖고 왕성하게 활동할 것을 다짐하며 민물스탭 50명， 바다스탭 60명， 명예스탭 10명 등 총 120명이 필드스탭으로 지명됐다.

　한편 HDF 해동조구사는 이날 행사에서 연제구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정연화 대표 500만 원， 회원성금 500만 원 등 1천만 원을 모금해 연산3동， 연산6동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김한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