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교육지원청, 학력향상 협의회 개최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서영순)은 지난 5일 대회의실에서 `2011 산청학력향상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2010학년도 산청교육 학력향상을 위한 활동을 평가하고, 2011학년도 산청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의회는 학력향상 우수학교 교장, 학력담당부장, 해당학년 담임 등 모두 41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각급 학교에서 제안한 `2011 학력향상방향에 관한 의견`을 바탕으로 산청교육 학력향상 방향을 결정하고, 특히 관내 초ㆍ중등 학생의 기초ㆍ기본학력 향상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산청교육지원청은 2011년 한해동안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에서 전국 3위, 경남 1위 및 과학 및 체육활동, 특성화교육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양했으며, 특색있는 학교교육과정 운영, 실천중심의 선비교육,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캠프 운영, 체험중심의 친환경교육 등 타 교육지원청에서는 시도하지 않는 다양한 특색사업을 전개해 왔다.
서영순 교육장은 "기초ㆍ기본 학력 향상을 산청교육지원청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관내 초ㆍ중학생의 학력이 전국의 최상위에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력 향상과 인성교육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원경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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