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소방서(서장 전종성)는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5일간 관내 외국인 근로자 숙소 및 여관 200개소 장기투숙자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6일 김해소방서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공장 및 여관.여인숙을 방문해 소화기 비치,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 누전차단기 및 노후된 전선과 콘센트 교체 등 시설 안전점검과 함께 외국인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기간 중 김해소방서는 지난해 11월 김해시 시장개척단에서 기증받은 소화기 80대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100개 등을 보급ㆍ설치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는 화재예방의 가장 기본적인 진압도구로서 대형화재로 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 할수 있다"고 말했다.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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