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상한 박길주 과장은 지난 1976년부터 34년간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농정산림과장, 의회사무과장을 거쳐 문화관광과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장행정으로 탁월한 추진력을 발휘해 왔다.
박 과장은 (주)하나투어와 업무협약 체결로 관광마케팅 공동 프로모션 기반 구축, 온라인 여행상담 투어토커 육성 및 운영 지원, 팸투어, 시티투어 실시, 12개월 페스티벌 프로젝트 추진 등 특색있고, 차별화된 전략적 관광마케팅을 추진해 관광홍보를 활성화했다.
또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 및 지원으로 2010년 군내 해수욕장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 전국 우수 및 안전 해수욕장 지정, 전국 최고의 해수욕장인 상주은모래비치 통합사무실 신축 등 해수욕장 기반시설 구축, 남해 바래길, 장포 골프장 조성 추진, 남해유배문학관 건립, 제1회 김만중 문학상 성과 거양 등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지역사회 문화예술 진흥ㆍ보급을 위한 보물섬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남해섬공연예술제 성황리 개최, 지역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6회 보물섬 마늘축제` 성공적 추진을 도모했으며, 문화재 보존 및 보수정비사업으로 문화재 보존가치도 높였다.
박 과장은 "올해 8월 개최하는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등에 대비해 어느해보다 관광분야 역할이 중요한 한 해가 될 것 같다"며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속에 관광남해를 알릴 수 있도록 관광활성화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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