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상공회의소, 2011신년인사회 개최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는 4일 신묘년 새해를 맞아 지역경제 발전과 힘찬 화합을 다짐하는 `2011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상의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박희태 국회의장, 조문환 국회의원, 나동연 양산시장, 김종대 양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기관ㆍ사회단체장과 지역 기업인 등 주요 인사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박수곤 회장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새로운 성장활력 모색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기로에 있어 모두 합심ㆍ단결해야 한다"면서 "특히 지역 기업들이 강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양산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기업하기 좋은 경영 인프라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해 힘든 여건속에서도 넥센타이어(주)가 5억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지역 내 20개 업체가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하는 값진 성과를 올렸다"면서 "우리 지역 기업들이 더욱 힘차게 전진해 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바쁜 국사일정에도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희태 국회의장은 "우리 모두가 양산발전을 위해 화합해 주길 바란다"고 말하고 "양산이 `경제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함은 물론 시와 상의를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임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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