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하청 옥계마을 등
주민 스스로 공동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거제시 2011년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에 8개 마을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 24일 심의위원회(위원장 이용학 부시장)를 개최해 이 사업에 참가한 14개 마을을 평가한 결과, 하청면 옥계마을 등 8개 마을을 30일 최종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지원마을로 선정된 8개 마을은 시예산 3천만원을 각각지원 받아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간 마을별로 특색 있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2007년부터 시작한 본 사업은 해를 거듭 할수록 사업내용이 알차지고 많은 마을들이 참여하고 있어, 이제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하나의 사업으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는 만큼 내년도에는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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