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4만명 몰려… 관광특수
거가대교 개통으로 거제관광지가 특수를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거제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거제대교 개통이후 23일까지 10일간 시내 주요 관광지 관람자는 14만1천184명. 전년도 동기 2만4천485명에 비해 11만8천699명이 늘어 485%의 폭발적인 증가추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출입 한 곳은 김영삼 전대통령기록전시관으로 5만6천718명이 관람해 지난해 1천302명에 비해 55천416명이 늘어 4,256%의 증가율을 보였다.
다음으로 자연휴양림 2천40명(807%), 옥포대첩기념공원 6천589명(680%), 거제포로수용소기념공원 4만9천426명(412%)으로 집계됐다.
<한상균 기자>
sghan@gnmaeil.com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