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9 11:43
최종편집 2018.8.18 토 17:03
경남매일
뉴스 기획ㆍ특집 사람&사람 오피니언 교육소식 투데이+ 커뮤니티
인기검색어 : 김해시, 경남과기대
자세히
> 뉴스 > 문화
     
추운 겨울에 유용한 ` 티 포트`
향기롭고 여유로운 감성 느끼게 해줘
2010년 12월 29일 (수)
정미영 기자 myjung@gnmaeil.com
   

 예로부터 마음을 안정시켜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오장육부의 기능을 돕는 등 우리 몸에 여러 가지 좋은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차(茶). 본격적 겨울철이 되면 차 수요가 월등히 증가한다. 따뜻한 차를 많이 즐기는 만큼 관심가는 것은 바로 티 포트. 티 포트는 차를 우려 마시는데 사용하는 다기의 한 종류로 아름다운 티 포트는 마시는 차에서 눈으로 즐기는 차로 더 향기롭고 여유로운 감성을 느끼게 해준다. 주부커뮤니티 미즈(www.miz. co.kr)의 도움으로 티포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보통 차를 마실 때 정수기의 뜨거운 물을 머그잔에 받아 티백을 우려 마시는데, 티포트를 사용하면 보다 진하고 향긋한 차를 즐길 수 있다. 혼자서 느긋하게 차를 마실 때 사용해도 좋지만 손님이 왔을 때, 특별한 날 색다르게 차를 즐기고 싶을 때 이용해도 좋다.
 티포트의 재질은 주로 본차이나를 비롯한 자기(瓷器)나 도기(陶器) 등 도자기 재질이 많은데, 유리, 은으로 만든 티포트도 있다. 보통 도자기 재질을 많이 사용하지만, 유리는 찻물을 감상하기 좋고, 은은 해독작용을 하는 등의 장점이 있다.

 티포트의 형태는 주로 원형형태가 많지만 사각형, 육각형, 동물모양, 과일형태 등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시대에 따라 유행하는 모양이 조금씩 다르다. 원형 티포트는 찻잎 점핑이 잘 이루어지는 형태로 차 성분이 잘 우러난다. 유리 티포트는 점핑현상을 눈으로 즐기기 좋지만 도자기에 비해 물이 빨리 식고 깨지기 쉬운 점이 단점이다.
 전통적인 티포트는 티포트 속에서 차가 쉽게 대류해 잘 우러나게 하려고 공 모양에 가깝게 만든다. 용량은 1인용 티포트는 300~400㏄, 2인용 티포트는 700~750㏄, 3인용 티포트는 100~1200㏄. 티포트는 필터가 달려 있는 제품도 많은데 필터가 좋으면 우려내는 차(茶)잎이 잘아도 깨끗하게 걸려져 맑은 차를 즐길 수 있다.
 티포트로 차를 즐길 때 찻잎이나 티백을 주로 이용한다. 찻잎은 티포트에 넣고 물을 부어 우려 마시는데 찻잎의 크기나 종류에 따라 우리는 시간이 다르다. 티백은 찻잎을 가공해 만든 것으로 찻잎보다 빨리 우러나기 때문에 짧은 시간 우리면 적당하다.
 티포트를 구입할 때는 자주 먹는 차의 종류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홍차를 자주 마신다면 도자기 재질이 좋고, 허브차를 자주 마신다면 유리 티포트가 맞다. 허브차는 향이 중요하므로 향이 날아가지 않는 용기를 써야 한다. 허브차의 종류가 다양하고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허브차를 위한 티포트의 종류도 많아졌다.
 티포트의 뚜껑에는 작은 구멍이 나 있는 것이 있는데, 이 구멍은 주둥이와 뚜껑의 높이가 같은 티포트에 꼭 필요한 것이다. 구멍이 있으면 차를 따를 때 넘치거나 흐르지 않는다. 티포트 뚜껑에 스톱퍼라고 부르는 작은 돌기가 있는 있으면 뚜껑이 본체에 고정돼 있어서 따를 때 뚜껑을 잡고 따르지 않아도 된다.
 티포트를 사용할 때 보온덮개 티코지도 함께 사용하면 좋다. 티코지는 겨울에 차를 우려낸 후 따뜻함을 유지하는데 사용하는 보온용 덮개로 홍차를 마시는 경우에는 꼭 필요하다. 주로 누빔천, 타월지, 털실 등으로 만든 모자모양으로 생긴 것으로, 30분 정도는 보온이 가능하다.


정미영 기자  myjung@gnmaeil.com


정미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경남매일(http://www.gnmaeil.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광고단가표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 김해시 외동 금관대로 1125 6층|우편번호 : 50959|대표전화 : 055)323-1000|팩스번호 : 055)323-3651
Copyright 2009 경남매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nmaeil.com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박춘국
본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소유하며, 발행인의 사전 허가 없이는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