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병원장 김계정)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결과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1월 1일부터 3월 31일 이내에 입ㆍ퇴원한 급성기 뇌졸중인 뇌출혈, 급성뇌경색 등의 질환에 대한 수술 및 치료건수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전국 201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대상 질환에 대한 전문인력 구성여부, 환자상태에 대한 사전 조사활동 진행여부, 빠르고 정확한 초기 진단 및 치료 시행여부 등 총 10개 평가지표 중 90점 이상의 점수를 기록한 병원에게 1등급을 부여했다.
삼성창원병원은 종합결과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했으며, 급성기 뇌졸중 치료에 반드시 필요한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상주여부를 평가하는 구조지표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
또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가 이뤄 졌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과정지표에서도 99.7%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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