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 인터넷고객만족도 대상， 밝고 따뜻한 인터넷 세상을 만들기 `선플달기` 운동， 군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남해군 트위터` 등 앞서가는 사이버 군정을 추진해 왔으며， 내년에는 `국제 해양관광도시 기반 구축의 해` 슬로건에 맞는 사이버 군정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휴대폰 화면에서 편하게 볼 수 있는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 구축을 위해 알림마당， 취업정보， 열린군정， 청사안내， e-민원실 등 대표포털과 관광명소， 테마관광， 축제， 음식， 숙박， 쇼핑， 교통， 날씨 정보 등 관광정보와 체험마을 정보제공 및 모바일 예약서비스 제공을 위한 문화관광， 열린군수실 등의 메뉴로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군이 구축할 모바일 홈페이지는 특정단말기 및 브라우저에 영향을 받지 않는 모바일 웹 방식(m.namhae.go.kr)의 서비스로， 본격 구축에 앞서 오는 29일까지 모바일 홈페이지 개설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군민을 비롯한 네티즌 누구나 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의견을 기다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의 좋은 아이디어나 요구사항을 남해군 홈페이지에 남겨주길 부탁드리며， 빠른 정보 제공 홈페이지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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