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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남자주인공 캐스팅
김수현, 남자주인공 캐스팅
  • 경남매일
  • 승인 2010.11.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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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ㆍ박진영 소속사 공동 제작 `드림하이`
▲  KBS 드라마 `드림하이`의 남자주인공으로 발탁된 탤런트 김수현.
 탤런트 김수현(22)이 내년 1월 방송되는 KBS 드라마 `드림하이`의 남자주인공 송삼동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키이스트가 1일 밝혔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와 박진영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해 화제를 모으는 `드림하이`는 출신과 배경, 처한 상황이 각기 다른 아이들이 예술 사관학교 기린예고에 입학해 재능을 발전시키며 스타로 발돋움하는 과정을 그린다.

 김수현이 연기하는 송삼동은 자신의 천재적인 재능을 모른 채 목장주인을 꿈꾸며 시골에 살다가 우연한 기회에 기린예고에 입학한 후 스타를 꿈꾸게 되는 우직하고 순수한 매력의 캐릭터다.

 시트콤 `김치치즈스타일`로 데뷔한 김수현은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자이언트` 등에서 주인공의 아역을 연기하며 주목받았다.

 소속사는 "김수현이 `드림하이` 출연을 앞두고 노래와 춤 트레이닝에 매진하는 한편, 순박한 시골소년 송삼동을 위해 머리에서 발끝까지 이미지 변신을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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