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시금치 출하 "효자가 따로 없네"
남해 시금치 출하 "효자가 따로 없네"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0.10.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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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단가 kg당 평균 1천500원 … 지난해보다 비싸
▲  남해 시금치가 본격적으로 출하돼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르고 있다.18일 경매단가는 kg당 평균 1천500원으로 최저 1천200원에서 1천800원으로 거래됐다.
 남해군의 겨울철 농한기 효자 작목인 `보물섬 남해시금치`가 출하를 시작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따스한 기온과 해풍의 영향으로 18일 설천농협 경매를 시작으로 현재 3톤 정도의 시금치가 출하돼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르고 있다.

 18일 경매단가는 kg당 평균 1천500원으로 최저 1천200원에서 1천800원으로 거래됐으며, 지난해 11월 1일 기준 평균가격 1천200원, 최저 900원, 최고 1천500원보다 다소 높은 가격으로 판매됐다.

 보물섬 남해시금치는 해풍을 맞고 자라 각종 미네랄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고 당도가 높아 전년도 전국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 홈플러스에 1천500t 37억 원이 납품돼 도시 소비자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군은 보물섬 남해시금치의 명품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영농방법 개선과 재배농가의 경험담을 통한 우수사례 등 보물섬 시금치 농업대학을 운영했다.

 지난해 보물섬 남해 시금치는 689ha의 면적에 210억 원의 농가소득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종자 판매량 등 달관조사에 의하면 재배면적이 1천40ha로 51%내외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군과 농협이 함께 참여하는 시금치 출하 대책 협의회를 운영해 농가별 과잉출하가 되지 않도록 수급조절해 시금치 가격하락 사전 방지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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