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보건소 - 남해병원 협약 20여명 혜택
남해군 보건소(소장 최홍규)가 남해병원(원장 장명세)과 노인 인공관절 수술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인공관절 수술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어 화제이다.
남해군은 전체 인구의 36.85%가 60세 이상으로 노령인구가 증가하면서 만성퇴행성 관절염 발생 빈도가 높아 통증과 무릎관절 기능 상실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늘어나고 있어 지난 2월 남해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20여명을 대상으로 수술을 했다는 것이다.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필요로 하는 남해지역의 저소득 노인들은 본인 부담 없이 남해군과 남해병원이 수술비용의 50%씩을 각각 부담해 인공관절 수술을 해주고 있어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남해병원에서는 `경남도 시책참여 의료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기초생활 및 차 상위 노인들에게 도비 지원으로 수술 받은 환자가 올해 15명이나 무료 수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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