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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져ㆍ레이서 요트제작 기술 교육 운영
크루져ㆍ레이서 요트제작 기술 교육 운영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0.10.11 2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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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요트 조선산업 첫발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공민배) 산학협력단이 경남도와 함께 남해안 시대 프로젝트 핵심 사업의 하나인 요트 분야를 신성장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36피트 크루져ㆍ레이서 요트제작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26일부터 2011년 2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개발과 생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세계 수준의 전문가와 기술이 투입되는 종합 기술력 제고 사업으로, 오랜 세월 축적된 해외 요트 건조 기술을 국내로 이전해 독자적인 요트를 개발함으로써 국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생산 기술 축적과 설비를 확충한다는 점에 가장 큰 의미가 있다.

 해양레저 산업 중에서도 요트 조선 사업은 대부분 전문기술자들의 수작업에 의해 완성도가 결정되는 세밀한 공정 부분이 많아 자동화가 어렵다. 그로 인해 제품의 부가 가치가 매우 높아 전문적인 마케팅이 뒷받침된다면 숙련된 장인이 상시 필요한 지역의 강소기업형 산업이 될 것이다.  <박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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