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29일 오후 3시 군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보건소， 읍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보건소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자체 특수시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적극 대응해 군민이 체감하는 최상의 보건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군 보건관계 공무원들이 한 차원 높은 보건서비스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 보건소에서는 사전 예방적 종합 건강관리체계 마련， 보건소에 옮겨 놓은 작은 문화예술관 운영 등 10건， 9개 보건지소에서는 다문화가정 한방무료진료， 찾아가는 맞춤 의료서비스 제공 등 9건， 14개 보건진료소에서는 선택별 건강운동요법， 심뇌혈관 예방관리를 위한 웃음치료 등 20건 등 모두 39건의 자체 시책발굴의 성과를 거두었다.

　군 보건소는 이를 토대로 군민이 체감하는 섬기는 보건의료 행정의 성과물들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내기 위해 차별화된 시책을 근무지별로 발굴하여 보건소 직원들이 열정을 쏟아 나가려는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군 보건소는 보고회에서 발표된 내용은 내년도 업무시책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들이 체감하는 한 차원 높은 보건 의료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성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