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6:25 (수)
진동권역 특산물 대표음식 뜬다
진동권역 특산물 대표음식 뜬다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0.09.27 2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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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홍합ㆍ고사리 이용 … 부녀회 실습교육
▲  남해군이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음식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남해군 창선면 진동권역이 지역 특산물인 홍합과 고사리 등을 이용한 음식개발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창선면 진동권역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어 청정 해산물이 풍부하며, 특히 해풍을 맞고 자란 고사리는 향이 진하고 부드러워 국내에서 유통되는 고사리의 40%가 이곳 창선 고사리로 공급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남해군은 한국농어촌공사하동남해지사와 진주시 요리학원, 진동권역부녀회와 함께 지역의 특산물인 홍합과 고사리를 활용해 지역 대표음식을 개발해 육성할 계획이다. 1차적으로 홍합을 이용한 바비큐홍합꼬치구이, 단호박홍합탕수, 홍합만두유부탕 등을 만들고, 고사리로는 고사리완두콩스테이크, 궁중고사리잡채, 고사리캘리포니아롤 등을 개발해 부녀회를 대상으로 실습교육을 마쳤다.

 진동권역 유갑찬 위원장은 "진동권역의 대표 특산물인 홍합과 고사리로 음식을 개발해 체험관광객들에게 선보여, 지역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새로운 소득원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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