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2:13 (금)
전국체전 성공 "남해군 있소이다"
전국체전 성공 "남해군 있소이다"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0.09.27 2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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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파크서 27축구경기 … 대회준비 마지막 점검
▲ 내달 6일부터 12일까지 `제91회 전국체육대회`축구경기가 펼쳐질 남해스포츠파크 경기장 경기장면.

남해군은 내달 6일부터 개최하는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축구경기가 체전기간 동안 군내에서 열림에 따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내달 6일부터 12일까지 대학팀 16개팀과 일반부팀 13개팀이 참가해 남해스포츠파크와 공설운동장, 상주한려해상체육공원 일원에서 각각 27경기를 갖게 돼 본격적인 준비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성화봉송로 구간 정비, 도로변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 남해스포츠파크를 비롯한 경기장 잔디관리, 경기장 시설 정비, 안내 표지판 설치 등 준비에 분주하다.

 또 군을 방문하는 선수단들이 맘껏 기량을 펼치고 불편함이 없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숙박업과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내달 1일까지 위생점검과 친절 서비스를 지도하는 한편, 경기가 끝나는 12일까지 전염병 예방관리 상황실을 운영해 행사기간은 매일 경기장 및 숙소를 방역소독하고, 예방물품 지원, 환자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전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대회를 군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주요 도로변에 대회 홍보탑을 설치해 대회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이달말까지 시가지와 경기장에 현수막, 가로기, 애드벌룬, 폴배너 등 광고물을 부착해 대회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30일 오후 3시에는 평생학습관에서 20명의 성화봉송 주자가 참석해 성화봉송 교육을 실시하며, 대회기간 중에는 군청 부서별 및 기관ㆍ사회단체별로 서포터즈를 구성해 선수들 응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메카 남해군의 명성을 다시 한 번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91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진주시를 비롯해 경남도내 18개 시군에 63개 경기장에서 선수 2만 명, 임원 5천 명 등 총 2만 5천명이 참가해 정식종목 41종목, 시범 3종목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박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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