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8:35 (금)
첫 김만중 문학상 `향기 솔솔`
첫 김만중 문학상 `향기 솔솔`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0.09.27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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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761편 접수 … 다음달 20일 수상작 발표

 제1회 김만중 문학상에 2천761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26일 김만중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정현태 남해군수)는 지난 5월 18일부터 9월 17일까지 4개월간 작품을 공모한 결과 510명의 2천761편 작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보면 시에 241명 1천811편, 소설에 101명에 143편, 아동문학에 동시 65명 515편과 동화 19명에 36편, 수필에 65명에 150편, 희곡 10명에 19편, 유배문학특별상에 9명 87편이 접수됐다.

 남해군이 차별화된 지역문화자원인 유배문학을 상품화하기 위해 제정한 제1회 김만중 문학상은 시를 비롯해 소설, 아동문학, 수필, 희곡, 유배문학특별상 등 6개 부문에 걸쳐 공모했다. 총 상금은 9천400만 원으로, 전체 대상 1명을 비롯해 각 분야별 각 2명으로 나누어 총 13명을 선정한다. 

 10월 중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수상작품은 10월 20일에 발표된다. 시상은 11월 1일 남해유배문학관 개관에 맞추어 남해유배문학관 행사마당에서 오후 5시에 열리며, 시상식과 함께 어울림콘서트,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문학의 밤 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박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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