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0:29 (금)
남해 수피아 홍보관 준공
남해 수피아 홍보관 준공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0.09.0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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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교실 등 갖춰 … 생태관광시설로 활용
▲ 3일 준공식을 가진 남해 물건마을 수피아 홍보관에서 참석자들이 현판식을 하고 있다.

보물섬 남해 참~좋은 물건마을 수피아 홍보관이 3일 오전 11시 정현태 남해군수, 최채민 군의회의장 등 내빈과 이익수 추진위원장, 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된 수피아 홍보관은 삼동면 물건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내 1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4월 착공해 준공하게 됐다.

 대지면적 1천90㎡, 연면적 650.61㎡의 2층 건물로 1층에는 체험교실, 식당, 사무실, 휴게실과 2층에는 세미나실, 숙박시설 등을 갖추어 국가지정 살기 좋은 물건마을을 홍보하고 생태체험관광시설로 활용하게 된다.

 삼동면 물건방조어부림으로 유명한 삼동면 물건마을은 지난 2007년도 행정안전부의 아름답고 특색있는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마을로 선정돼 2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공간의 질 제고, 삶의 질 향상, 지역공동체 형성, 소득기반 강화를 추진해 왔다

 그동안 살기좋은 물건마을 로고 ‘수피아’ 개발, 홈페이지를 구축해 살기좋은 마을을 홍보하고, 천혜의 자연자원과 생태관광자원을 활용한 몽돌해안 정비, 돌담길 복원사업 등을 통해 공간의 질 제고사업을 중점 추진했으며, 마을공동 멸치액젓 공장을 운영해 지역공동체 복원사업 시행, 활발한 주민 자치활동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전국 시범사업인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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