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9:32 (목)
한ㆍ미 해군장병 ‘우정의 달리기’
한ㆍ미 해군장병 ‘우정의 달리기’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0.08.16 2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UFG연습’ 입항 부산 미7함대 사령관 등 참가
▲ 해군작전사령부 황기철 사령관과 미 7함대 버드 사령관이 나란히 달리고 있다.

   해군작전사령부(사령관 중장 황기철)는 한ㆍ미 2010년 UFG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난 14일 부산작전 기지에서 한ㆍ미 해군장병 우정의 달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0년 UFG연습 참가를 위해 부산작전 기지에 입항중인 블루릿지함(상륙지휘함) John M.BIRD(버드) 미7함대 사령관과 황기철 사령관을 비롯한 한ㆍ미 장병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황기철 작전사령관은 “UFG 연습 전에 모든 장병들이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의미있는 행사였다” 며 “2주간의 UFG 연습을 성공적으로 끝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 7함대 사령관 버드 중장은 “영원한 친구, 동맹으로 우리는 훈련기간 동안에도 함께 더 달리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독도함 통신관으로 근무중인 이서연(24) 소위가 30여 명의 여군 참가자 중에서 1위를 차지하고 참가자 전체에서 중상위권을 기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UFG 연습 기간중에 독도함과 블루릿지함 장병 130여 명은 천마재활원 등 부산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황철성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